고도근시치료 어떤 원인으로 발생할까? - 글로리칼럼

근시란 가까운 물체는 또렷이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는 제대로 보이지 않는 증상을 뜻합니다. 보통 근시안이라고 불리며 많은 분들이 시력저하가 나타날 때 겪게 되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근시가 나타나는 원인은 물체 상이 망막의 앞 쪽에 생기기 때문이며 이 외에도 복합적인 원인들이 작용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게 될까요? 먼저, 이전과는 다르게 시력저하가 발생하게 됩니다. 멀리 볼 때 잘 안 보여서 눈을 찡그리게 되거나, 책을 볼 때, 혹은 조금만 어두워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시력검사를 제대로 하기 전까지도 저하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성인분들 중 증상이 심하다면, 고도근시치료로 시야를 밝게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많은 분들이 고도근시를 겪게 되고 있습니다. 보통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게 되지만, 그 외에도 책이나 텔레비전, 컴퓨터나 게임,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전자기기의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가까운 곳을 자주 응시하게 되면서 수정체 조절 기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습관을 오래 유지하고 있다면 더욱 빨리 근시의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으니 생활습관부터 개선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도근시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주로 흔히 알고 있는 라식, 라섹 외에도 렌즈삽입술이나 드림렌즈 착용, 인공수정체 삽입 등이 있는데요. 기존의 라식의 경우에는 미세각막 절개도를 이용하여 절편을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올레이저 라식의 경우 펨토세컨드 레이저를 이용하여 이전보다 정교한 과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선명하고 높은 시력을 원하는 분들이나, 고도근시이면서 각막 두께가 얇은 분들에게 적합한 방식입니다.

이뿐 아니라 고도근시치료로 렌즈삽입술은 일반 알티플렉스, 근시와 난시교정 함께 가능한 렌즈 등이 있습니다. 오래 고도근시를 앓고 있는 분들은 눈의 피로와 두통, 안통, 눈부심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유리체 액화로 인해서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먼지와 날파리 같은 부유물이 보이는 비문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의 피로도를 낮춰주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은 공부시간이나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근시 유병률이 높습니다. 강한 햇볕에 노출이 될 경우에는 꼭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눈 건강을 위해서라도 오랜 시간 책을 볼 경우 중간중간 눈을 감고 쉬는 시간을 가져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고도근시치료 이외에도 대부분의 안질환은 나이가 듦에 따라서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황반변성, 백내장, 녹내장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백내장의 경우 60대 이후 대부분 발생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증상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시력저하의 불편함의 시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내원하셔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glory7975/22279616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