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준비를 거친 뒤에 백내장 수술을 받으신 분들 중에 후발성백내장이 나타나게 되면서
다시 수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기 전과 비슷하게 시력이 저하되고,
뿌옇게 흐려보이게 되면 공포심마저 느낄 수 있는데요.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후발성백내장은?
백내장 수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시야가 흐려지게 되는 것은 수정체의 이상 때문입니다.
보통 수정체는 전낭과 후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후발성의 경우 기존 백내장 증상과는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전낭이 아닌 후방에 발생된 상태를 제거하면 다시 기존과 같은 시야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후발성백내장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으로는 다양합니다.
보통은 오랜 시간동안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게 될 때 찾아오기 쉽습니다.
이 외에도 수정체 세포가 높아지게 되면서 나타나기도 하며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 안약을 오래 사용할 때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시야가 조금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어지럽거나, 눈물이 많이 나오는 등의 증상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 뿐 아니라 시력의 변화가 이전과 다르게 커지게 되고 빛 번짐이 나타나게 되거나 시야가 흐릿해지게 되면서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검사를 받고 난 이후 후발성백내장의 경우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서 큰 문제없이 개선해보실 수 있습니다.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짧기 때문에 입원을 하거나 오랜 시간 회복 기간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데요.
다만 수술을 하고 나서는 일정 기간 안과 검진을 받아주시면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후발성백내장을 예방하고,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켜주어야 하는 점들도 있습니다.
평소 눈 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제대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안구 근육을 풀어주게 되거나 피로를 낮춰줄 수 있도록 안구의 피로도를 낮추는 마사지나 휴식 시간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안구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면서 피로를 낮추고,
약한 온도로 찜질을 해주시면서 눈물샘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주시는 것입니다.
보통 이러한 증상들은 수술을 하고 나서 짧은 경우에는 3개월 안에, 그리고 길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수술을 받았다고 하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불편한 요소가 개선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모든 과정들을 마친 이후에도 건강한 눈을 오래 유지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꾸준히 확인해주시면서 점검해보실 것을 권장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