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가 강남의 모 안과병원에서 인공수정체 삽입수술을 받았습니다.
토릭렌즈라던가...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구요.
백내장 초기이면서 난시가 심하셔서, 왼쪽 눈만 수술했구요.
5/6 수술받았습니다.
그런데 2주 이상 지나도록 아직도 수술전보다 오히려 더욱 뿌였다고 걱정이 많으십니다.
게다가 몇일 전에 다시 병원에 갔더니, 난시가 아직 그대로 있다고.. 어쩌면 안경을 쓰셔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하셨답니다.
안경쓰는게 불편할것 같아서 백내장 수술만 하시려다가 난시 교정도 함께 되는 인공수정체삽입을 한건데..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오히려 가격은 훨씬 비싸게 해서 수술을 받았는데, 안경을 써야 한다면... 이건 어떤 경우인가요?
사전에 검사 다 했고, 수술 후에는 난시도 교정될거고 잘 될거라고 분명 이야기 하셨었거든요.
수술시에 제가 모니터링 하고 있었는데, 마무리 단계에서 안구안쪽에 피가터져 피를 빨아들이고 씻어내는 걸 제가 목격했는데요.. 그리고는 수정체가 피로 인해서인지 까매졌었거든요. 완전히 닦아내지 못한채 수술은 끝났는데... 피가 난 것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인가요. 혹시 그로 인해 시력회복이 더딘건 아닌가요?
친정엄마가 많이 불안해 하고 계시는데.. 제가 아는바가 없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오히려 두눈으로 보는것보다, 수술한 눈을 가리고 보는게 훨씬 잘 보인다면서 안대를 하고 계시겠다고 하십니다. 난시가 더 심해져서 그러신듯 합니다.
만약 수술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리는 것인가요?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