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수술을 하고 10년 뒤에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말을 옳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평생 부작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라섹수술 후 그정도로 시간이 지난 후에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는 근시퇴행이 발생하거나 각막확장증이라고 하는 정말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근시 퇴행은 수술전 근시 정도가 심할 수로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드물기도 하거니와 혹시 근시의 일부가 돌아오게 되더라도 재교정을 해주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각막확장증은 라섹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인데 요새는 모든 병원에서 철저한 사전 검사를 통해 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내렌즈삽입술을 권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은 라섹수술 후 10~20년이 지나도 별다른 차이 없이 시력을 유지합니다. 그러니까 미리 겁내지 마시고 먼저 정확한 검사를 통해 부작용이 생길 확률이 어느정도인지 전문가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