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 수술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방법을 선택하실 때는 근시 및 난시의 정도, 각막의 두께, 안구건조증 정도, 그밖에 시간적인 여유가 어느정도 되시는지 등 여러가지 요인을 두고 의료진과 환자분이 같이 고민을 하여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라식수술의 경우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바로 다음날부터 목표시력이 나오기 때문에 편리하고 휴가가 따로 필요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아주 드물게 절편과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안구건조증을 조금 더 유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라섹의 경우 수술 후 이틀간은 통증이 심할 수 있고 시력회복이 오래 결리므로 적어도 5-7일간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관리나 약물치료도 더 오래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라식에 비해 각막을 아낄 수 있고, 안구건조증이 덜 생기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절편과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게 안구건조증이나 난시 정도가 심하지 않으시다면 두 수술방법의 최종적인 결과에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빠른 회복을 원하신다면 라식을 선택하시고,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덜한 수술을 원하신다면 라섹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요새는 라식수술도 얘전에 칼을 사용하던 때와는 달리레이저로 절편을 만들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에 부작용 걱정을 크게 하실 필요는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