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관련하여 고민입니다.
왼쪽 눈은 백내장이고 오른쪽눈은 백내장이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제가 안경을 끼고 있는데(근시 디옵터 -5~5.5, 난시도 있음) 백내장으로 왼쪽은 안경을 끼고 모니터의 글자들을 읽을 수 없어 수술을 할 생각입니다.
고민은 안과의사선생님께서 명확히 어떻게 하자는 말씀보다는 본인이 결정하라고 하시네요
(일단, 의료보험이 되는 일반 인공수정체로 수술할 생각입니다)
제 고민은
왼쪽은 백내장이나 오른쪽은 없고
안경을 끼고 있고
이제 노안이 시작되어 5년 ~ 10년 정도 지나면 다초점 안경이나 돋보기 안경/근시 안경 두개를 번갈아 써야 할 것입니다.
1. 따라서, 인공수정체를 정시로 맞추고 오른쪽은 콘텍트 렌즈를 껴야 할지?
이 경우, 난시가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난시 안경을 꼭 껴야지만 볼 수 있습니다.
2. 아니면, 노안이 오는 나이이므로, 근시 디옵터 -2.0 정도로 맞추고 오른쪽과 균형을 맞출지?
3. 요즘 백내장 수술(일반 인공수정체 적용)이 먼 거리는 잘 보이게 하고, 근거리는 돋보기를 끼게 하는데
주간/야간 운전할 때 큰 무리가 없는 지?
4. 만약, 현재 왼쪽 눈의 백내장 수술을 오른쪽에 백내장이 왔을 때 추후 다시 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