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 200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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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5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1차 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속에 우선희(6골)의 속공과 명복희(4골)의 중거리슛이 불을 뿜어 카자흐스탄을 36-21로 물리쳤다.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6일 오후 코트디부아르와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전까지 11차례 싸워 10번을 이겼던 전적이 말해주듯 예상했던 승리였다.
한국은 정지해(8골), 명복희, 우선희가 차례로 카자흐스탄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첫 경기에 대한 부담 때문이지 쉽게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
전반을 17-14, 3골차로 앞선 채 마친 한국은 후반들어 카자흐스탄의 공격을 봉쇄했고 유은희(6골)의
7m 스로, 우선희의 속공으로 착실히 점수를 쌓아 승리를 굳혔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