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상실' 이동우, 주연으로 무대선다... 서울안과그룹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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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가 제작, 주연을 맡은 연극 '오픈 유어 아이즈'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시력을 상실한 개그맨 이동우가 주연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이동우는 오는 19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서울 대학로 SM스타홀에서 막이 오르는 연극 '오픈 유어 아이즈'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한다.
이번 공연은 갑자기 시력을 잃게 된 한 남자가 시련을 겪으며 사랑과 희망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창작극이다.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이동우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서울 및 경기권에 안과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서울안과그룹이 후원으로 참여한다. 서울울안과그룹은 이번 공연 내용이 안과와 관련이 큰 데다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이동우가 주연을 맡은 만큼 눈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확대하고 건강한 눈 관리를 돕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결정했다.
이델일리 SPN 김은구 기자 cow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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