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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겨울이 다가오며 라식수술이나 라섹수술을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부터 스키, 스키점프와 같은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30일 글로리서울안과 강남점(구오섭 원장)에 따르면 특히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수술 후 안전성 때문에 라식 보다는 라섹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라식은 각막이 얇거나 수술 후 외상과 충격에 각막 절편이 파손될 위험이 있는 반면 라섹수술은 외상에 비교적 위험이 적은 편이다.
이처럼 라식과 라섹은 각각의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 특징을 고려하여 수술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 또 전문의와 상담하여 안구와 각막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의 시력교정술은 기존의 라식, 라섹의 불편함이 보완되고 보다 업그레이드 됐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아마리스 750S를 이용한 올레이저 라섹이다.
이 시술법은 기존의 라섹의 단점을 보완한 안전하고 정교한 시술로 알려져 있는데, 아마리스 750S는 가장 최신 장비로서 기존의 장비들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해 가장 작은 레이저 빔 사이즈로 정교하고 선명한 시력회복이 가능하다.
구오섭 원장은 "기존 알콜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던 방식에서 레이저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 함으로써 수술 시간 단축뿐만 아니라 수술 후 염증 감소로 인한 통증, 시력 회복 기간 및 각막 혼탁과 같은 합병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며 "6차원 안구추적장치를 이용해 빠르고 정교한 레이저로 기존의 수술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술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각막이 얇거나 절삭이 필요한 고도 근시인 경우, 라식 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며 "기존의 라식 수술에서 생길 수 있는 각막절편과 같은 합병증이 없으며 안구건조증도 유의한 수치로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스포츠나 레포츠를 즐겨 외상, 파손 등의 위험이 걱정된다면 라식 보다는 라섹을 고려해야 한다.
그는 "올레이저라섹은 각막 절편의 합병증이 없고 안구건조증과 같은 후유증이 없다"며 "기존의 라섹보다 회복기간도 단축되며 통증도 적고 수술경과도 좋기 때문에 일반 라섹보다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